(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지난 13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특산품 등 18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 품목은 쌀, 딸기, 버섯, 돼지고기류, 한과, 빵류, 떡, 복숭아 병조림, 들기름세트, 도라지가공품, 커피, 차류, 곶감, 마른오징어, 조미건어물, 버섯가공품, 축산물가공품,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공고를 완료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신청서류를 시청 18층 특별자치과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모집 분야는 선정된 답례품 중 강릉페이를 제외한 17종이며 공예품 및 관광·서비스의 경우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급업체 선정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신청서, 제안서,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 검증 및 신청업체들의 제안발표 등을 거친 후 오는 28일 개최하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준비해 성공적인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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