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부금 전달식 후 올릭스, 수원시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21일 올릭스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150만원을 기부했다.

강충길 올릭스 부사장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홍건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액수만큼 회사가 후원해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원을, 2021년 12월에는 13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선물꾸러미(총 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한편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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