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시는 전국 최초로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적 광양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외 전출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지역 외 전입이 증가하는 사회적 인구 증가 효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보육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출산율 감소의 인구 위기 상황에서 인구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아이, 꿈꾸는 청년, 활기찬 노후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서 누릴 수 있도록 인구문제 극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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