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금 모금 행사에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왼쪽 여섯번째)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 및 수원시 간부 공무원 등이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모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전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연말을 맞아 바쁜 시기이지만 오늘 의미 있는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37명의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수원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모금 행사 후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을 전액 기탁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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