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8일 ‘일상이 관광이다라는 주제로 2022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8일 ‘일상이 관광이다’ 라는 주제로 2022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K-댄스 문화와 관광’ 이라는 주제로 지역 출신으로 한국 브레이크 댄스의 역사를 일궈온 도민수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브레이크 댄스는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문화와 체육,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의 발 빠른 움직임이 기대된다.

또한,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아웃도어미션’ 은 관광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접목된 개념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체류형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한 방안으로 관광아카데미 참석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아카데미를 통해 관광의 흐름을 익히고 정보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2023년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일과 휴식,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광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명사 초청 강연 및 주제토론 등을 포함한 관광아카데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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