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시의회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 최종보고회에서 김동은 대표의원(앞 줄 왼쪽 두번째)과 소속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대표의원 김동은)’가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청년복지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성을 목표로 스마트시티 내 4차 산업 시대에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육성 기반 청년복지정책’ 방향성 설정을 위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 및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이대선 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하며 발굴된 의미있는 결과물을 실제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에게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실제로 정책이 만들어졌을 때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승 의원은 “요즘 청년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또는 취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시에서 청년 창업 공모 사업을 활성화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은 대표의원은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청년 복지 사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존에 수원시에서 담당하지 않던 분야이지만 미래를 이끌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본 연구단체 활동은 오늘로써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연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집행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는 김동은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미순·김은경·사정희·이대선·이희승·정영모·최정헌 등 8명의 시의원이 활동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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