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들이 16일 오전 진행된 제221회 정례회 후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사 날개를 달다’ 사랑 나눔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16일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제221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사 날개를 달다’에 동참하기 위해 시의회 브리핑룸에 모여 시의원들은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로부터 성품 전달 방법에 대해 안내받고 성품을 수령해 각각 배정받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의회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많이 내려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이 더 크실 것”이라며 “이러한 때에 그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재난피해 성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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