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만든 김장김치 10kg, 152박스는 3개의 장애 유형별 단체 및 9개의 종목별 가맹단체, 4개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행사 자원봉사자로 대한적십자사 오산시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 외 회원들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시지회(회장 김태연) 회원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부 오산시지회 유경애 회장, 오산시장애인롤러스포츠연맹 최미숙 사무장, 오산시장애인골프협회 고순란 회장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5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배우자도 김장봉사 활동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의 협찬 및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후원과 화성·오산 지역 노점상연합회에서 따뜻한 어묵과 호떡을 지원해 온기를 더했다.

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힘이 나는 시간이었으며 소소한 나눔이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체육인들 가정에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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