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아갤러리 제공)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봄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5월, 향후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들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최정아갤러리는 오는 25일까지 ‘Merry May(메리 메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제 막 사회에 적응하며 몸소 부딪히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선별해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들이 갤러리 내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정아갤러리 제공)

‘Merry May’ 기획전은 젊은 작가들이 관찰하고 있는 세상은 무엇이며 그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주목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고내경 김은미 김채원 박노을 박예은 양예린 이재준 이지현 이혜미 정호상 황원해 총 11명이다.

관람객들은 야생적이고 신선하며 순수한 생명력이 깃든 이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만의 창의적 시각과 철학적 견지, 새로운 미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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