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건축학과가 오는 16~23일 '제11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전'을 교내 공학 2관 LINC HATCH 공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전주시의 도시공간 관련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건축작업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시회인 ‘도시재생 디자인전’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25명의 학생은 전주 시내의 낙후된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신선한 제안을 했다.

김준영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25개의 전주 시내 공간이 학생들의 호기심으로 깨어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주 시민과 전주대학교가 이런 아이디어들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건축학과는 올해 들어서만 2022년 LH 경기 소통공감주택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제2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금, 은, 동, 장려상) 등 매년 건축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국내 권위의 건축상 및 건축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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