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회 부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금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및 로비에서 개막식이 열렸으며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장, 부천대학교 부총장, 부천공업고등학교 교장, 부천시 총괄건축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이 첫 건축문화제로 민·관·학계가 협력해 다양한 건축문화 이야기를 공유하고 부천시의 수준 높은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건축물 공모 수상작 ▲2022년 사용승인 건축물 우수작품 ▲부천대학교 및 부천공업고등학교 학생작품 ▲건축디자인 3D 영상 ▲부천건축사회 미디어 아트 영상 등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에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를 경기도와 공동개최해 부천시민, 경기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부천건축문화제는 신진 건축가 발굴 및 우수 건축물이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부천시 건축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