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메타버스 노마드(Metaverse-Nomad)’ 가 지역 경제 회복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메이드인피플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경북 3개 권역(포항, 의성, 영덕)에서 전국 18개사 106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노마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기반의 원격근무 환경과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 산업의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퀘스’ 와 ‘해달프로그래밍’ 의 직원 12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논밭에’ 에서 원격으로 본사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여가 시간에 △티블랜딩 체험, △상그리아 만들기, △뱅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좋았고, 보다 더 창의적이고 집중력 있게 업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역 내 메타버스 노마드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지원과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메타버스 노마드 문화 확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포항을 비롯한 경상북도의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포항테크노파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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