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 을 맞아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울진군청, 울진 여성단체협의회, 1366 경북센터, 울진군 가족센터등 40여 명이 참여,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 신고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본인 또는 주변인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에 노출될 시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을 통해 24시간 상담 및 쉼터·법률지원이 가능하며, 112 피해신고 접수 시 경찰의 현장출동과 증거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고 울진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여성폭력 예방은 주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가정과 우리 이웃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성폭력 예방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