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승무원과 승객들 (비엣젯항공)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비엣젯항공이 서울과 베트남 달랏,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은 연말 축제 및 휴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서울과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의 도시인 달랏을, 23일부터는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중심지인 껀터를 오가는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서울(인천)-달랏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주 4회 운항하며, 23일부터는 서울(인천)-껀터 노선이 매주 화,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달랏 전경 (NSP통신)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달랏 및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특히 최저 약 1만5천원/편도(28만동)의 운임으로 비엣젯항공의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공식 항공권 판매처 및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쉽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전 국제 노선에 대해 ‘HELLOVIETNAM’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20%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직항 노선 재운항을 통해 현지인 및 관광객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관광, 무역, 해외 유학 등을 증진 시킬 것이다.

껀터는 메콩 델타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중심지로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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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 전경 (NSP통신)

껀터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은 카이랑 수상 시장(Cai Rang floating market)에서 지역 특산물을 즐기거나, 닌끼에우 부두(Ninh Kieu wharf)를 걷거나, 과일 정원과 고대 마을을 탐험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남서부 강 유역의 전형적인 문화적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달랏은 아름다운 꽃, 예쁜 프랑스 마을, 웅장한 계곡, 폭포 및 호수 등 다양한 자연이 있는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럼동성(Lam Dong province)으로 알려져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비엣젯항공을 통해 단 다섯 시간의 직항 비행으로 한국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 달랏, 껀터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저렴한 운임과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최대 15일 간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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