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세번째)과 여의도순복음수원교회 관계자들이 식료품 전달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13일 여의도순복음수원교회가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황윤성 여의도순복음수원교회 담임 목사는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 박스’ 100상자를 전달했다.

시는 매탄1·2·3·4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각 동 25가구)에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약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의도순복음수원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희망박스를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수원교회(구 제일좋은교회, 올해 11월 이름 변경)는 ‘섬김과 나눔 운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쌀·연탄·생필품 나누기 운동, 노숙자 무료 급식 지원, 지역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김장 나누기, 매탄동 거주 홀몸노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수원시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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