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2 ‘방한(warm)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 속 지속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상황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향토은행으로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은행은 총 4000만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도내 지자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북은행 제62기 신입행원 등 30여명은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등 동절기 극복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 키트 95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방극봉 부행장은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방한키트를 통해 남은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경영과 이익을 적극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