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모얌모 콘서트’ 포스터. (BS부산은행 조은극장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클래식 공연이 부산 관객을 찾는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얌모얌모 콘서트’가 오는 25일 BS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재미와 재치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지난 2001년 첫 공연 이후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콘서트다.

무대에서 관객에게로 내려가 관객과 함께 하는 댄스타임, 빠른 곡을 경쟁이라도 하듯 노래 부르며 숨이 차오르는 표정을 짓는 성악가들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연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는 무대를 선보인다.

‘얌모얌모 콘서트’ 무대에서 성악가들이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BS부산은행 조은극장 제공)

국내외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은 ‘오 나의 태양’ ‘푸니쿠니 푸니쿨라’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통해 요절복통 웃음이 넘쳐나지만 결코 클래식 무대의 질을 떨어트리지 않는 공연을 연출한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기존에 생각할 수 없었던 성악가들의 연기와 재치를 가미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BS부산은행 조은극장에 문의하면 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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