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2일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징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부터 군산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3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교육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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