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며 연대를 도모하는 ‘2022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경진대회’가 1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수원지역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과 수원시책을 홍보하는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김정희 가톨릭여성의집, 정성순 중앙양로원, 이종현 수원시립노인 전문요양원, 양은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복지사가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수원시의회 의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 선의상·곰두리 상 등 새내기 사회복지사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에서는 참석자들이 골든벨 문제를 풀며 수상자를 가리고 패자부활전과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로 유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수원시가 되도록 힘써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처우개선 제도를 시행해 권익을 증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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