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3시즌 재도약을 준비하며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이장관 감독과 함께 할 신규 코치진으로 임관식 수석코치, 한동훈 코치, 조민혁 GK코치가 전남에 합류했고 기존 최희영 피지컬 코치와 김영욱 코치는 잔류하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임관식 수석코치는 전남소속으로 172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 선수이며 첫 프로 지도자 활동을 전남(15시즌)에서 시작했다. 이듬해 2016시즌 전남을 K리그1 스플릿A에 입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장관 감독을 보좌하며 전남의 재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1시즌 FAcup을 우승하는데 기여했었던 한동훈 코치와 부천FC, 천안시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었던 조민혁 GK코치도 증명된 지도자다.

한편 선수단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 강화를 위해 신규 의무트레이너(AT)로 베테랑 권혁준 의무팀장, 김승규, 최민기 트레이너를 추가 영입했다. 권혁준 의무팀장은 부산, 인천 그리고 중국리그와 베트남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 전남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질 것이다.

전남은 12월 12일 새롭게 합류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하며 1월 중순 동계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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