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중앙공원 은하숲샘 힐링.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걸포중앙공원에 추진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걸포중앙공원은 ‘은하숲길’을 컨셉으로 밤하늘의 별빛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숲길을 담아내고자 다채롭고 감성적인 빛으로 디자인했다.

미디어 조형물인 은하숲 샘 힐링을 중심으로 은하숲띠와 물빛분수, 은하숲 돛단배, 빛나는 별길, 별빛터널 등 MZ세대를 겨냥한 인스타그래머블 공간으로 구성됐다.

걸포중앙공원 은하숲길 야간경관 모음.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은 시 남부권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찾는 나들이 장소로 알려진 곳으로 앞으로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야간경관의 색다른 묘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온한 분위기의 경관조명이 산책로 곳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야간 산책 활동에 안전과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양수진 도시계획과장은 “디자인 조명 및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 걸포중앙공원 은하숲길 조성을 통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야경 명소로 기억되고, 많은 시민이 힐링의 여유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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