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관내 다문화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다함께 케익만들기 체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관내 다문화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다함께 케익만들기 체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함께 행복한 우리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각 다문화가정에 케익만들기 재료를 전달해 가족이 함께 케익을 만들어 보고 다같이 힘을 합쳐 만든 케익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크게 줄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과 케익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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