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경북형 농촌재생뉴딜사업에 봉화읍 문단1리(수작골)가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경북형 농촌재생뉴딜사업’ 에 봉화읍 문단1리(수작골)가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해 소규모 축사, 공장 등 유해시설 철거 및 정비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경관 훼손, 환경오염이 심각한 폐축사를 철거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 마을공원 등을 조성해 쾌적한 농촌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경북형 농촌재생뉴딜사업을 시발점으로, 무분별한 농촌 난개발로 인한 유해시설을 농촌다운 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해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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