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는 무안군 보건소장, 소방서장 등을 비롯해 의사 및 약사회장, 의료기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담당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관련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겨울철 재유행 대비 일반의료 대응체계 강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및 먹는 치료제 투약 협력 방안 ▲의료기관 애로사항 수렴방안 모색 등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협의했다.
아울러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이 지속 운영 및 확충될 수 있도록 협의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불편감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과 먹는 치료제 투약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무안군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지역의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와 더불어 신종 감염병 등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협의체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현 기자 kim42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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