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질환자 관리를 위해 의료진과 함께 직접 마을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6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도서인 5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를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혈압·혈당측정 ▲개별 건강상담 및 복약지도 ▲한방침술 ▲각종 보건교육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서주민의 건강 돌봄을 시행했다.

또한 교통 여건과 의료접근성을 고려해 읍·면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서비스 ▲한방진료 및 상담을 제공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군산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