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는다.

시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7년과 2019년, 2021년 이후로 네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맞춤형 SNS 마케팅 교육지원을 통해 SNS를 활용한 판매증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형마트 내에 소상공인 홍보존을 운영해 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원주형 강소기업을 발굴해 홍보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미지 개선은 물론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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