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1월 2일부터 개강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1월 2일부터 개강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1월 교육과정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학특강(3D 프린터) 과정, ▲컴퓨터의 기본사양 및 윈도우10에 대해 알아보는 컴퓨터 기초 과정, ▲스마트폰의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 사용법을 가르치는 스마트폰 과정, ▲문서편집을 위한 한글 과정 ▲사진, 동영상 편집 과정으로 운영한다.

각 과정별 1주간 하루에 2시간씩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고 교육 신청은 안동시청 정보통신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는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으로 매월 교육과정을 변경하여 트렌드에 맞는 생활형 디지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 격차는 빈부 격차 못지않게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는 스마트 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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