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도촌쌈지공원은 태인동 1구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시에서 2억 1000만 원을 들여 부지 1551㎡를 매입해 지난 2009년 8월 1억 8000만 원을 들여 토목공사와 부대시설을 완공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기업공원으로 지정해 8500만 원을 들여 녹화공사를 실시해 지난 2009년 10월 준공해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광양시는 태인동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쌈지공원 내 이동식 공중화장실 1개소를 설치하고 개방했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며 수세식 운영으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이동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화장실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철골구조 건축물과 동일한 공법으로 제작해 내구성 및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첨단 설비를 적용해 유지관리와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마을 주민들은"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디자인과 내부 편의시설로 화장실 이용객들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영진 생활환경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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