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지난 11월 2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2 Hotel &Tourism Fair’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지난 11월 2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2 Hotel & Tourism Fair’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로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호텔관광분야 기업체를 초청, 기업체 임직원과의 간담회와 취업박람회 그리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호경인의 밤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 파크하얏트부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주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 유니에스아이엔씨, 플랜이슈 등 서울 소재 관광콘텐츠 기업, 지역의 대표 관광업체인 힐튼 경주,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엠앤티코리아 등에서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경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자리 잡은 한국스마트관광(KOST)도 참여해 향후 학부와 관광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MICE 기획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까지 전담해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서 박람회 참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매년 학과에서 전공 진로분야 기업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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