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장대학교 패션산업과는 지난 3일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재능나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장대에서 진행된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김강훈 쌍영방적 대표, 백철희 고감한지엔페이퍼 대표, 박종임 아띠 대표, 유승연 에코융합섬유연구원 팀장, 임현아 한지산업지원센터 팀장, 이부덕 광동학원 상임이사, 이건엽 군장대 산학협력단장 외 군장대 교직원들과 학생들,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군장대 패션산업과 성인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 패션소품 등과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이 함께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지 볼펜과 한지등을 무료체험으로 진행했다.

또 행사의 오프닝공연으로 류원석 연주자의 대금연주가 있었으며, ‘제1회 KJ나눔패션쇼’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모델을 선발해 패션산업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지의상 35벌을 입고 멋진 워킹과 다채로운 연출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강훈 쌍영방적 대표는 “재능나눔 성과발표회를 통해 패션산업과 성인학습자들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엽 군장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나눔의 의미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고등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 패션산업과는 만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성인친화적 교육과정으로 패션과 문화예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