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야기, 정영모 作. (갤러리조이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현대인에게 고향의 그리움과 어린 시절 향수를 일깨워 줄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조이는 오는 26일까지 ‘정영모 작가 초대전-고향이야기’를 마련했다.

개인전 33회와 수많은 아트페어 참여로 연륜과 내공을 쌓은 정영모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고향’을 주제로 한 밝고 맑은 원색의 색채의 고향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원경의 수평구도를 통해 꽃가지 사이로 바라보이는 아득한 풍경, 엄마의 품속 같은 원형구도를 통해 평안한 고향의 정서를 표현해 낸다.

정영미 갤러리조이 대표는 “정영모 작가는 한 폭의 그림으로 우리에게 잊혀진 고향을 선사한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고향이야기’와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이야기, 정영모 作. (갤러리조이 제공)
고향이야기, 정영모 作. (갤러리조이 제공)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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