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일 선광(군산지사장 김시진)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000만원, 군산시에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5000만원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선광에서 시에 전달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으로 다양한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이며,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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