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자동호회인 청송백자연구회의 5번째 정기전시회가 ‘솔빛아래 일상을 굽다’란 주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 도자동호회인 청송백자연구회의 5번째 정기전시회가 ‘솔빛아래 일상을 굽다’ 란 주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청송백자연구회가 일상에 녹아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정기전시회로, 청송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 를 연구하면서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준비한 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도예강좌’ 를 통해 결성된 지역 문화예술 자생단체로, 청송백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연구하고 대내외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정기전시회’ 와 함께 ‘행복 나눔 도예교실’ , ‘어린이날 체험부스 운영’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로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꾸준히 연구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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