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직원들과 함께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지난 29일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이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과 함께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아쉬움, 업무추진 아이디어, 사내 복지를 통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며 “시장님과 직원들의 소통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늘 직원들의 얘기를 들으며 행정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도 알게 됐고, 고충이 있으면 시장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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