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역대회장 및 자문위원과 오산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신바람 통일교육 북한학 한승호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통일준비를 하고 있는 정유나 강사가 대화 형식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은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과 북이 하나됨을 느끼는 자리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와 남한음식 만들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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