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9일 관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관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 교육은 오는 12월 6일까지 총 2회 6시간에 걸쳐 전통주(단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진은 전통주연구회 자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찹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한 번에 빚는 단양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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