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화를 통한 지지·응원으로 심리적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대화기부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선두로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안동)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화를 통한 지지·응원으로 심리적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대화기부운동’ 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선두로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권 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대상으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Small Talk Big Smile :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 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되는 이 운동은 지역사회 내 누구라도 대화기부자가 될 수 있다.

대화요청자가 인생경험·진로·대인관계·취미상담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대화기부자와 매칭이 되어 작은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에게 격려를 전하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다음에서 ‘경상북도 대화기부’ 를 검색하는 온라인 신청과,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소통하고, 고독과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내 대화문화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대화기부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며,"힘든 일이 있어도 대화를 통해 마음 건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