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앤힙합 컨넥트 공연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演戲[연희]&Hip-Hop CONNECT二○二二’를 공연 한다.

‘연희&Hip-Hop CONNECT二○二二’은 강릉단오제의 핵심축인 단오굿의 연희적인 요소와 힙합을 연결한 공연으로 각 영역의 예술적 요소들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만들었다.

제목의 ‘CONNECT’는 첫째로 굿소리와 힙합을 연결하고 둘째로 신과 함께 노닐고 살아가는 인간을 연결하며 마지막으로 공연자와 관객을 연결해 소통하려는 마음을 담았다.

시는 그동안 ‘新광대의 외침 시너어’, ‘내 이름은 사방지’, ‘인페르노(소매의 희생)’ 등 단오굿, 관노가면극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강릉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들이 다양한 예술장르와 콜라보가 시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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