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김병부 대중금속공고 교장,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김민희 수석부회장, 석춘희 부회장, 권영희 명예회장(왼쪽서 다섯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부)∙(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권경주)와 삼자동맹을 통해 선취업·후학습, 일·학습 병행 진로 체계 구축한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5일 오전 대중금속공고 회의실에서 이 고교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금속공고 학생들은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소속 181개 회원사 취업 네트워크를 통해 선취업과 동시에 영진사이버대 메카트로닉스학과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정적인 취업은 물론 SW∙AI∙IT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인재로 거듭 성장하게 된다.

또, 영진사이버대서 전문학사 취득 후 4년제 대학 계약학과 3학년으로 진학하거나 편입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 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중금속공고는 2023학년도에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신설된 소프트웨어과는 디지털 인재 양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100만 SW 신기술 융합교육을 담당하며 SW개발자,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방제 총장은 “선취업·후학습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지역 기업체와 특성화고교, 대학 3자간 협력을 굳건히 다질 수 있고 맞춤형 미래 교육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과 관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다음 달인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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