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공공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3일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허승범 부시장, 빅데이터 분석수요 관련 부서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완료보고회에는 향후 시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컨설팅 보고를 실시했다.

내용으로 1차년도는 데이터 인프라 조성, 2차년도는 시정업무 및 산업 데이터 연계·적용 확산 마지막 3차년도는 데이터 생태계 및 행정 역량 제고 방안을 제시해 향후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하는 인구 70만 김포시대를 여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총 3개 과제로 나눠 주제1은 관광구역 유동인구 및 소비패턴 분석, 주제2는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분석, 마지막주제3은 건축민원 분석을 실시했다.

시의 대표적 관광지역인 아라마리나와 라베니체를 중점 선정해 각 구역의 유동인구와 소비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향후 관광진흥에 구체적 도움이 되게 실시했다.

장애인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분석은 폭증하고 있는 인구의 영향으로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향상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폭증으로 인한 건축 및 주택관련 민원의 과학적 분석을 실시해 향후 민원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허승범 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결과물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김포시의 과학적·합리적 정책수립 절차를 만들고 각종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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