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2일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권재 시장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안 사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직원들의 행복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다하는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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