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2022 안전한국훈련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발언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1일 누읍동에 소재한 대림제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오산시,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군부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시민경찰대 등 약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대림제지에서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통합지원본부가동, 화재진압훈련,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단계로 실전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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