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양군보건소에서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기관 교육희망자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 보건소가 22일 보건소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의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시간동안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공공기관 등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기관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받아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사례들이 많은 만큼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권성준 소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는 주변사람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에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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