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에서 활동하는 MSY봉사회가 명도복지관과 ‘지역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명도복지관 직원과 MSY봉사회원 회원들이 손수 담은 김장김치 200여포기(500kg)는 목포시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서부종합재가센터, 명도복지관 등에 전달하고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절임배추, 양념 등 김장재료를 목포지역에서 직접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고,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정향숙 여사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김장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에 힘을 보태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이삭 MSY봉사회 회장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로 따스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김장김치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미진 명도복지관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MSY봉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MSY봉사회는 목포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명도복지관의 시민옹호사업(사업명: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웃맺기사업)에도 참여,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