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전문가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실시해 10여 명의 재능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전문가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실시해 10여 명의 재능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사회복지환경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상시적 자원봉사활동의 프로그램화를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강좌는 2022 하반기 재능대학 특별강좌로 진행 됐으며, 중앙치매예방협회와 연계된 강좌로서, 실버두뇌활성화 지도사·실버커뮤니케이션 지도사 2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었다.

실버두뇌활성화 지도사는 시니어의 특성과 두뇌 활성화를 위한 뇌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노령기에도 안정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강사다.

또 실버커뮤니케이션 지도사는 시니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버 세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끄는 전문강사를 말한다.

이번 과정으로 치매예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관련분야 수요가 있을시 적극 배치돼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센터 덕분에 실버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단순 노력봉사로 진행하던 자원봉사활동을 조금 더 전문적인 소양을 쌓게 돼 한층 더 나아진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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