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Challenge 포스터. (성남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청소년 및 시민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인식 제고를 위한 성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Challenge’가 개최된다.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주관하는 ‘SeN Challenge’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동일 학교 학생 5인(초등부는 보호자 1인 포함)이 팀을 구성한 후 학교 간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e스포츠 학교 대항전이다.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32일간의 신청 기간 동안 초등부 카트라이더 종목과 중등부·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합해 총 337개팀, 1635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예선전은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결승전은 11월 26일에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940만원이며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성남시장상이, 3등‧4등 팀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SeN Challenge를 통해 학원 e스포츠 활성호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고 e스포츠 꿈나무들이 프로 e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일 선수들과 관계자, 응원하러 온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을 철저하게 하여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eN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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