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봉양면 소재지 진입로 경관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봉양면 소재지 진입로 경관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봉양면 소재지 진입도로 400m 구간으로 사업대상지 인근 소재지 구간은 2021년 전선지중화사업 완료로 도로 및 인도 등 경관이 개선됐으나, 이번 사업대상지 구간은 도로변 외벽의 노후화 및 잡목 등의 식생으로 도시미관 저해가 심화됨에 따라 연속성 있는 거리 경관 조성 필요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의성군은 올해 12월까지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2억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재지 진입부 도로변 경관 및 야간조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면 소재지 일원에 연속성 있는 도로변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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