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에서 개최한 7080힐링콘서트에서 가수들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과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한 ‘2022 문화기획공연·5 7080 힐링콘서트_가을밤, 가을 이야기’가 지난 18일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양양문화재단이 기획한 올해 5번째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이날 공연은 400석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잘 알려진 가수 백영규의 진행으로 1970년대 인기 포크 가수로 활동한 채은옥,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겸 작곡가 이재성, 국내 대표 블루스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김목경, 그룹 한마음으로 데뷔한 양하영 등이 출연해 익숙한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70년대에서 80년에 유행했던 서정적인 노래들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싣고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양양문화재단은 내년 2023년도에도 1월부터 신년음악회 등 연 5회 이상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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