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소생활권 중심으로 구봉산 어사길 플로킹,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접근성이 좋은 우리 동네 관광명소 구봉산 둘레길(어사길)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와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행사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 코스는 여러 차례 협의 끝에(출두길→출두길삼거리→어사길삼거리→어사길 전망대) 왕복 코스로 정하고 안전하게 걷을 수 있게 준비했으며, 걷기 후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텀블러를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걷기 동아리 회원 및 다방면 재능기부자 모집으로 건강 자조 동아리를 구성해 활기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 동네 명소 둘레길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걷기 운동이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걷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기초검사(당화혈색소, 빈혈,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인바디,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 강화,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조리 실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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