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22년 경기남부지역 사업용 교통사고예방 TF회의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경기도 운수조합 및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18일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 TF 회의를 열고 경기도 9개 운송사업 조합·협회와 합동으로 ‘전·차·유 실천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경기남부지역 사업용 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사업용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전·차·유 실천 운동’은 전방주시와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운전함으로써 운전자가 쉽고 부담 없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전·차·유 ‘전방주시와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운전하기’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사업용 운전자 유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인 전·차·유 운동의 확대가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9개 운송사업 조합·협회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공제),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공제),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공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공제), 경기도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경기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공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공제), 경기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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